2024/04 96

[audio clip] 수렁에 빠진 이마트, 스스로 벗어날 수 있나?

수렁에 빠진 이마트, 스스로 벗어날 수 있나? (by 알파경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또 바이오 주도로 1분기 증시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초기 밸류업 프로그램 뉴스에 급등했던 이마트 주가는 최근 지수와 상관없이 신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창사 이래 audioclip.naver.com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또 바이오 주도로 1분기 증시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초기 밸류업 프로그램 뉴스에 급등했던 이마트 주가는 최근 지수와 상관없이 신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창사 이래 최초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본업 뿐 아니라 PF관련 우려도 키우고 있는 신세계 그룹. 더불어 알리와 테무, 쉬인의 공습이 글로벌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들의 열풍이 생각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이를 우려하는 시각이 여기저기서 언급되..

[현장] 서영재 DL이앤씨 대표는 누구...LG전자 개척자의 아이콘

서영재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서영재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두고 설왕설래 말이 많습니다. DL에 따르면 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지냈는데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 내정자는 LG전자에서 ‘없는 길을 만들어서 가는 개척자’로 통했다고 합니다. 우선 TV사업부 시절에는 3D TV로 삼성전자와 치열한 전 세계 선점 경쟁을 벌일 때 사장과 전무를 제외하고 가장 선봉에 서서 기 싸움을 벌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화로 당시 맹위를 떨치던 최지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이 해외전시회 LG전자 부스에 경호인력들과 우르르 몰려갔다가 서 내정자와 입구에서 대치했다는 얘기는 전설처럼 떠..

[현장]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확률 조작 논란…최대 3배 부풀려

(사진=위메이드)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위메이드의 인기 게임인 나이트크로우가 기존 확률 정보를 정정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기존 대비 최대 3배 가량 부풀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달 29일 ‘나이트 크로우’ 공지사항을 통해 “특정 확률형 아이템 1종에 대한 웹사이트 내 확률 정보가 실제 확률과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실제 게임 내 적용된 확률 정보로 정정하고자 한다”고 공지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국내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할 만큼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논란은 ‘조화의 찬란한 원소 추출’ 상품의 확률이 부풀려졌다는 점. 해당 상품은 구매하면 캐릭터 ..

[현장] ‘잭팟’ 터진 삼성E&A, 사우디서 8兆 가스플랜트 수주…창사이래 최대

아람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1·4번’ 서명식 삼성E&A가 사우디에 완공한 ASU 플랜트 (사진=삼성E&A)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 국내 건설사들이 연이은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삼성E&A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1&4)’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 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 ▲아람코 와일 알 자파리(Wail A. Al Jaafari) 부사장 ▲야흐야 아부샬(Yahya A. Abushal) 부사장 등 각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

[공시] KB자산운용, 코스메카코리아 지분 5.26%→3.78% 축소

KB자산운용 지분 매각, 차익 실현 때문으로 해석 코스메카코리아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성장 전망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KB자산운용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분을 5.26%에서 3.78%로 줄였다. 3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분을 5.26%에서 3.78%로 줄였다고 최근 공시했다. 마련한 현금은 58억4000만원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ODM·OEM 기업이다. 여기에 코스메카코리아는 한 발 더 나아가 OGM(Original Glo..

디지털 화폐로 국경 없는 송금 시대 개막...한은,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한국은행은 미국을 비롯한 기축통화국들과 함께 디지털 화폐를 이용한 국가간 지급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단일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고라(Agora) 프로젝트'로 명명되었으며, 5개 기축통화국 및 한국과 멕시코 등 총 7개국의 중앙은행이 참여한다. 목표는 국가별로 상이한 법과 규제, 시차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국가간 지급결제 거래를 구현하는 것이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토큰화된 예금과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를 활용해 통화시스템의 개선 가능성을 ..

Forum/경제정책 2024.04.04

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증선위에 소유주식 현황 보고"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3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들에게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소유주식 현황 자료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직전 연도 말 자산 5천억원 이상 회사 또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서 자산 1천억원 이상 회사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지배주주 등의 소유주식 현황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를 강조한 것이다. 이러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금융감독원은 "증선위가 임원 해임 권고나 증권 발행 제한 등의..

Forum/경제정책 2024.04.04

밸류업 인센티브 강화…지배구조 우수기업에 ‘감사인 지정’ 면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미래대응금융 TF 발족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배구조 우수기업 기업을 선정해 일정 기간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 관련 회계·배당 부문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 부위원장은 “감사 관련 지배구조가 이미 우수한 기업을 우대하고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자 감사인 주기적 지정 면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2018년 11월 시행된 신외부감사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기업이 6년 연속으로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다음 3년간은 금융당국(증권선물..

Forum/경제정책 2024.04.04

증시 랠리에 ‘빚투’ 급증...한 달 만에 1조 가까이 증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있는 가운데, 빚을 내 주식을 사는 이른바 '빚투' 규모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9조4772억원으로 집계됐다. 2월29일(18조5262억원) 이후 한달 동안 9509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은 4865억원 증가한 10조3666억원, 코스닥시장은 4645억원 증감한 9조1105억원이다. 신용거래융자 자금이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자금을 뜻한다. 국내 증시가 지난달 호황기를 맞으면서 빚투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융자거래잔고는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정부의..

Forum/경제정책 2024.04.04

[현장] “기업공개(IPO) 언제 하나”…두나무 주총 주주들의 성토 이어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도대체 상장을 언제 할거냐”, “주주와의 소통이 부족하다”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업비트 본사에서 열린 두나무 정기 주주총회 자리를 꽉 채운 주주들의 성토다. 이날 주총에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주주들의 날선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특히 경쟁사인 빗썸코리아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자, 두나무에 대한 상장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주주들 역시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남승현 두나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업공개에 대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은 목소리를 높이면서 따져 물었다. 한 주주는 "경쟁사인 빗썸코리아가 내년 상장을 목표하고 있는데, 회사(두나무)는 어떤 방안이 있냐”고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