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의류 소매업체 익스프레스가 파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룸버그는 2일(현지시간) 익스프레스가 이르면 다음 주 파산 신청을 할 수도 있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파산 절차를 위해 자금을 지원을 위한 대출 업체에 자금을 요청한 상태로 파산 신청 준비는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니며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확인 요청에 익스프레스는 답변하지 않았다.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익스프레스는 지출 패턴 둔화와 재량적 카테고리에서 가격 민감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둔화된 수요와 싸우고 있다. 또한, 익스프레스는 지난 11월 비즈니스 모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원가 절감 전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