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DL건설, 임원만 20여명 계약해지 통보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3년 4개월 만 사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최근 DL이앤씨와 DL건설의 임원 20여명이 계약 해지 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특히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는 지난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지 불과 8일만에 사임한 것이다. 31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는 3년 4개월만에 사임했다. 지난 2021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그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하지만, 불과 8일만에 사임 의사를 회사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상무·전무급 임원 10명 이상에게 이달 31일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