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3

[평판58] 유한양행 ‘회장직제’ 28년만 도입…지배구조 투명성 유지해야

오너 회장 or 총수 통솔, 기업가치 증대 결과도 전문경영인 체제, 인센티브 문제 등 부정적 측면도 “회장직제 성공 위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유지해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평판은 기업의 가치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기업과 CEO의 좋은 평판은 오랜 기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쉽지 않다. 반면 나쁜 평판은 한순간 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하면서 그간 쌓아온 성과를 허물어버린다. 는 연중기획으로 이정민 평판체크연구소장과 함께 국내 기업과 CEO들의 다양한 이슈를 학술적 이론을 접목해 풀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기업과 CEO의 평판을 체크하는 동시에 해당 기업의 가치와 미래 등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알파..

[audio clip] 위기의 바이오, 어쩌란 말이요?

위기의 바이오, 어쩌란 말이요? (by 알파경제) 3월 코스닥 상승의 가장 중요한 핵심 섹터였던 바이오가 가파른 조정을 받고 있다. 특히 업종 시가총액을 견인했던 HLB그룹, 삼천당제약, 알테오젠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바이오 3총사의 audioclip.naver.com 3월 코스닥 상승의 가장 중요한 핵심 섹터였던 바이오가 가파른 조정을 받고 있다. 특히 업종 시가총액을 견인했던 HLB그룹, 삼천당제약, 알테오젠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바이오 3총사의 변동성 확대는 이벤트 마감에 따른 셀온 효과일까, 아니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일까? 국내 바이오 종목들의 중장기 흐름에 대해서도 논의해보고 특히 정기 이벤트에 따른 계절적 변동성도 분석해 보자. 또 제약, 바이오업종 내에서 가장 ..

[audio clip] 엔터, 봄꽃과 함께 화사한 봄날?

김종효의 백브리핑 인더스트리 (by 알파경제)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와 김수정 경제전문 산업 이면에 숨겨진 이슈를 풀어보고 해당 산업에 대한 체크포인트, 투자 관점 및 유망 기업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audioclip.naver.com 화려했던 23년을 뒤로하고 24년 증시가 회복되는 구간에서도 국내 엔터 빅4의 주가는 모두 부진했다. 구체적으로 잇지, 르세라핌 등 각 사를 대표하는 4세대 그룹의 앨범 초동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23년까지 가파른 성장을 이어온 국내 엔터산업이 정체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국내 엔터산업은 정체기일까? 황금기 중 일시적 둔화일까? 최근 주요 4사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고 반등 탄력을 더해 준 하이브와 유니..

[audio clip] 수렁에 빠진 이마트, 스스로 벗어날 수 있나?

수렁에 빠진 이마트, 스스로 벗어날 수 있나? (by 알파경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또 바이오 주도로 1분기 증시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초기 밸류업 프로그램 뉴스에 급등했던 이마트 주가는 최근 지수와 상관없이 신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창사 이래 audioclip.naver.com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또 바이오 주도로 1분기 증시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초기 밸류업 프로그램 뉴스에 급등했던 이마트 주가는 최근 지수와 상관없이 신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창사 이래 최초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본업 뿐 아니라 PF관련 우려도 키우고 있는 신세계 그룹. 더불어 알리와 테무, 쉬인의 공습이 글로벌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들의 열풍이 생각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이를 우려하는 시각이 여기저기서 언급되..

[현장] 서영재 DL이앤씨 대표는 누구...LG전자 개척자의 아이콘

서영재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서영재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두고 설왕설래 말이 많습니다. DL에 따르면 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지냈는데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 내정자는 LG전자에서 ‘없는 길을 만들어서 가는 개척자’로 통했다고 합니다. 우선 TV사업부 시절에는 3D TV로 삼성전자와 치열한 전 세계 선점 경쟁을 벌일 때 사장과 전무를 제외하고 가장 선봉에 서서 기 싸움을 벌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화로 당시 맹위를 떨치던 최지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이 해외전시회 LG전자 부스에 경호인력들과 우르르 몰려갔다가 서 내정자와 입구에서 대치했다는 얘기는 전설처럼 떠..

[현장]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확률 조작 논란…최대 3배 부풀려

(사진=위메이드)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위메이드의 인기 게임인 나이트크로우가 기존 확률 정보를 정정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기존 대비 최대 3배 가량 부풀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달 29일 ‘나이트 크로우’ 공지사항을 통해 “특정 확률형 아이템 1종에 대한 웹사이트 내 확률 정보가 실제 확률과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실제 게임 내 적용된 확률 정보로 정정하고자 한다”고 공지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국내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할 만큼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논란은 ‘조화의 찬란한 원소 추출’ 상품의 확률이 부풀려졌다는 점. 해당 상품은 구매하면 캐릭터 ..

[현장] ‘잭팟’ 터진 삼성E&A, 사우디서 8兆 가스플랜트 수주…창사이래 최대

아람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1·4번’ 서명식 삼성E&A가 사우디에 완공한 ASU 플랜트 (사진=삼성E&A)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 국내 건설사들이 연이은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삼성E&A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1&4)’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 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 ▲아람코 와일 알 자파리(Wail A. Al Jaafari) 부사장 ▲야흐야 아부샬(Yahya A. Abushal) 부사장 등 각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

[공시] KB자산운용, 코스메카코리아 지분 5.26%→3.78% 축소

KB자산운용 지분 매각, 차익 실현 때문으로 해석 코스메카코리아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성장 전망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KB자산운용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분을 5.26%에서 3.78%로 줄였다. 3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분을 5.26%에서 3.78%로 줄였다고 최근 공시했다. 마련한 현금은 58억4000만원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ODM·OEM 기업이다. 여기에 코스메카코리아는 한 발 더 나아가 OGM(Original Glo..

디지털 화폐로 국경 없는 송금 시대 개막...한은,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한국은행은 미국을 비롯한 기축통화국들과 함께 디지털 화폐를 이용한 국가간 지급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단일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고라(Agora) 프로젝트'로 명명되었으며, 5개 기축통화국 및 한국과 멕시코 등 총 7개국의 중앙은행이 참여한다. 목표는 국가별로 상이한 법과 규제, 시차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국가간 지급결제 거래를 구현하는 것이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토큰화된 예금과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를 활용해 통화시스템의 개선 가능성을 ..

Forum/경제정책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