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탄치만은 않았던 애플카의 지난 10년 어두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 전망 연구 및 개발 자원을 챗봇 AI로 전환한 애플 애플 로고. (사진=애플)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애플이 장기간 진행해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결국 포기했다. 애플은 28일(현지시간)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열기가 식고 중국 기업들이 시장 공략을 강화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테크 인사이트의 자동차 분석가 로저 랑크토는 "이보다 더 충격적인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웨드부시 분석가 다니엘 아이브스는 애플의 결정을 지지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EV에 대한 수요와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EV는 몇 년 전과는 다른 풍경이다. 애플은 EV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