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1 10

[체크] 삼성물산, 행동주의 펀드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

삼성물산, 행동주의 펀드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 (by 알파경제) 삼상물산이 주주환원 관려주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 수혜주로 떠오른 가운데 외국계 행동주의의 거센 공격이 나타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추가 자사주 매입과 무려 배당금 70%이상 audioclip.naver.com (사진=삼성물산)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삼상물산이 주주환원 관려주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 수혜주로 떠오른 가운데 외국계 행동주의의 거센 공격이 나타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추가 자사주 매입과 무려 배당금 70%이상의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한국 증시를 공걱적으로 외국인이 매수한 가운데 주주제안 마감시기를 코 앞에 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는 더 거세질 수 있을까? 또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체크] 항공산업, FSC합병 이후 주도권은 누구에게 돌아가나!

항공산업, FSC합병 이후 주도권은 누구에게 돌아가나 (by 알파경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국적기 합병에 대한 EU 당국의 결정이 조건부 승인으로 귀결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길고 긴 합병 여정도 마무리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audioclip.naver.com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 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국적기 합병에 대한 EU 당국의 결정이 조건부 승인으로 귀결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길고 긴 합병 여정도 마무리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벌써 누가 수혜자인지, 또 합병 이후 시너지에 대해 고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양사의 합병은 잡음 없이 잘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또 단순 합..

[체크] 에코프로, 액면분할하면 다시 상승모드?

에코프로, 액면분할하면 다시 상승모드? (by 알파경제) 코스닥 시장을 끌어내리던 시총 1, 2위 에코프로 그룹이 실적 발표 이후 탄력적인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알고 있던 악재가 노출되며 반등의 기회를 잡은 것일까? 에코프로그룹의 컨퍼런스 audioclip.naver.com (사진=에코프로) [알파경제=김종효 기자]코스닥 시장을 끌어내리던 시총 1, 2위 에코프로 그룹이 실적 발표 이후 탄력적인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알고 있던 악재가 노출되며 반등의 기회를 잡은 것일까? 여전히 상반기 부진에 대한 기간 조정이 이어지는 구간이라고 봐야 할까? 에코프로그룹의 컨퍼런스 콜에서 액면분할 이외에 가장 주목할 이슈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상반기 전기차 및 2차전지 소재 시장이 상승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체크] 건설기계, 캐터필러와 괴리를 줄일 수 있는 이유!

건설기계, 캐터필러와 괴리를 줄일 수 있는 이유! (by 알파경제) 미국 시장과 우리 시장의 상대수익률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만 이어지는 줄 알았던 미국 시장에서도 캐터필러가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audioclip.naver.com 증설을 마친 두산밥캣 스테이츠빌 공장 외관 (사진=두산그룹)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미국 시장과 우리 시장의 상대수익률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만 이어지는 줄 알았던 미국 시장에서도 캐터필러가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건설기계 종목들은 캐터필러와 흐름이 양분되는 것일까? 캐터필러와 국내 기업의 격차는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및 주주환원 ..

[공시] 모두투어, 日 관광 급증 덕 흑자전환…”야놀자에 매각설도 떠돌아”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모두투어가 일본 관광객 급증 덕분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여행 업계는 코로나 사태로 고사 상태에 있었다. 여행은 고사하고, 외출까지 봉쇄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21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엔데믹을 맞아 모두투어는 2023년 매출 178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YoY) 274% 성장했다. 모두투어는 "엔데믹을 맞아 해외 여행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일본 매출이 급증했다. 모두투어를 이용한 일본 관..

[현장] “HMM 재매각 오랜 시일 걸릴 것…30위권 대기업 시너지 제한적”

해진공 HMM 지분 매각 철회…"경영권 지속 의미" 30대 그룹, HMM 인수 시너지 제한적…"공기업화 경쟁력 떨어져" HMM 실적 하락, 해운 업황 우려 발목 HMM소속 컨테이너 선박 (사진=HMM)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국내 최대 선사인 HMM 매각이 결국 불발됐다. 향후 HMM 재매각에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HMM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 우선협상자인 하림그룹-JKL 컨소시엄과의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면서 해진공은 HMM 보유지분 전량 매각하는 기존안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HMM 재매각에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시각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 해진공 HMM 지분 매각 철회…”경영권..

[공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익률 격차 벌어져…”HBM 기술 단기간 따라잡기 어려워”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삼성 반도체 제조 현장. (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수익률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삼성잔자의 HBM 샘플이 엔비디아로부터 퇴짜를 맞았다는 소문이 시장에 퍼지면서 주가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일 삼성전자의 종가는 7만3800원으로, SK하이닉스의 종가는 15만1000원이다. 5거래일 수익률은 삼성전자가 -1.2% SK하이닉스가 1.48%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추이. (사진=타키온월드) 기간을 늘려 YTD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7.2..

[평판52] 김동명, LG엔솔 성과급 문제 해결 능력 부족...인력 유출·성과 저하 불가피

LG엔솔의 성과급 축소, 김동명 사장 해명에도 불만 직원 1700여 명, 전광판 항의 시위 김동명 체제 전환으로 비용 상승할 가능성 높아 LG엔솔, 실제 신규자금 조달...내부 비용 감축 가능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평판은 기업의 가치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기업과 CEO의 좋은 평판은 오랜 기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쉽지 않다. 반면 나쁜 평판은 한순간 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하면서 그간 쌓아온 성과를 허물어버린다. 는 연중기획으로 이정민 평판체크연구소장과 함께 국내 기업과 CEO들의 다양한 이슈를 학술적 이론을 접목해 풀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기업과 CEO의 평판을 체크하는 동시에 해당 기업의 가치와 미래 등도 짚어보고자 한..

[현장]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손실 ‘비상’…김주현 위원장 “걱정할 수준 아냐” 안일

국내 금융사 해외부동산 투자규모 55조8000억원 규모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손실 급증...시장 급격히 얼어붙어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미국과 유럽의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해외부동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을 통해 해외부동산 공모펀드에 가입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제2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 대체투자 손실 우려에 대해 “금융사들이 갖는 손실흡수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면서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주현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너..

Forum/경제정책 2024.02.21

[현장] 강신호, 올드보이의 귀환…"2월인사, 이재현의 위기의식"

(사진=CJ그룹)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CJ그룹이 실적부진 속 7년만에 해를 넘겨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020년 이후 최소 임원 승진인사라는 점에서 위기의식을 느낀 이재현 회장의 고심을 엿볼 수 있다. 16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한 것”이라면서 “단순히 대표에서 부회장 승진이 아닌 공채 출신 첫 부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총 19명 가운데, CJ대한통운 6명, 올리브영 4명 등 회사 규모에 비해 승진 인원이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