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과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 (사진=롯데) [알파경제=박남숙 기자·이준현 기자] 롯데그룹의 차기 후계자로 유력한 신동빈 회장의 아들 신유열 상무의 국적이 일본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신유열 상무는 롯데 상장사 주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차기 후계구도 완성에 대한 롯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0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에 따르면 신유열 상무는 롯데케미칼 외에 롯데그룹 상장사 주식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이사는 “신유열 상무는 2022년 1분기 롯데케미칼 공시에 상무로 처음 등장했다”면서 “주식 보유 임원은 주식 수량을 공시해야 하지만 신 상무는 롯데그룹 상장사 보유 주식이 없어 공시가 이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