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75

[체크] LS일렉트릭, 결국은 HD현대일렉트릭과 함께 간다!

Ls일렉트릭, 결국은 HD현대일렉트릭과 함께 간다! (by 알파경제)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연초 대비 강세를 보였던 전력인프라 삼인방의 주가 동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가장 강했던 LS일렉트릭이 몰락한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견조한 주가 audioclip.naver.com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전경. (사진=LS일렉트릭)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연초 대비 강세를 보였던 전력인프라 삼인방의 주가 동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가장 강했던 LS일렉트릭이 몰락한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사만이 실적 악화로 급락한 모습인데... LS일렉트릭이 홀로 부진한 실적을 낸 이유와 더불어 다른 두 회사와의 갭을 어떻..

[체크] 둔화된 실적에도 반등하는 주가, PCB에도 봄은 온다!

둔화된 실적에도 반등하는 주가, PCB에도 봄은 온다! (by 알파경제) 연중 내내 부진했던 IT부품주들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등을 시작하면서 업황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올라오고 있다. 과연 IT부품계의 총아인 PCB산업은 24년 턴어라운드를 audioclip.naver.com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알파경제=김종효 기자]연중 내내 부진했던 IT부품주들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등을 시작하면서 업황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올라오고 있다. 과연 IT부품계의 총아인 PCB산업은 24년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수 있을까? 3분기까지 실적과 업황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점검해 보고 변화가 있다면 전체 업종의 변화인지, 일부 특수 기업에 국..

[단독] 샘 맥아워 삼성바이로직스 전 부사장, 스위스계 사모펀드 이끈다..."펀드, 중동과 아프리카 백신 주권 확보용"

샘 맥아워. (사진=링크드인) [알파경제=김종효 기자·(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삼성바이로직스의 스타 임원이었던 샘 맥아워가 스위스계 사모펀드 수장이 되어 돌아왔다. 특히 맥아워가 이끄는 사모펀드의 성격이 중동과 아프리카의 백신주권 확보라는 대의명분 아래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그 행보에 글로벌 백신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일명 '모로코의 영웅' 샘 맥아워 삼성바이오로직스 전 부사장은 최근 모로코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는 스위스계 사모펀드의 수장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맥아워가 소속된 사모펀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UAE 국부펀드 등 중동지역에서 내로라하는 국가들의 국부펀드들이 뒤를 받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맥아워의 사모펀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백신 개발과 ..

"LG생활건강, 당분간 수익성 회복 쉽지 않을 것..관망"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당분간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아 관망하는게 낫다는 전략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2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사업의 단기적 성장 모멘텀이 부재하고 아직까지 면세, 중국 회복이 더디다며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권고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대중국(중국,면세) 의존도가 높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럭셔리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다"며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문 구조조정 비용 및 ‘후’ 리브랜딩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반영으로 당분간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2024년 LG생활건강 매출액은 7조 1753억원으로 ..

"비야디(002594 CH), 수출 경쟁력 약화로 주가 급락..비용 통제 관건"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중국의 전기차기업인 비야디(002594 CH)가 프로모션으로 인한 GPM 훼손과 위안화 절상으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가 단기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24일, 비야디의 주가는 5.2% 하락한 216.9위안으로 1년 8개월만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추가 할인혜택 이슈로 인한 마진 우려와 외국인 수급 환경이 단기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비야디(BYD)가 딜러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루머가 있다. 정진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간 목표인 판매량 300만 대 달성을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남은 2개월 동안 매월 30.9만대 판매량을 달성해야 실현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

디어 앤 컴파니(DE.N), 매출 우려에 따른 이익 전망 실망…주가 폭락

디어 앤 컴파니(존 디어) 로고. (사진=존 디어)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세계 최대 트랙터 제조업체인 디어 앤 컴파니(존 디어) 주가가 폭락했다. 존 디어의 주가는 23일(현지시간) 농가들의 장비 수요가 둔화되면서 1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존 디어는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회계연도 순이익이 77억 5천만 달러에서 82억 5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블룸버그가 집계한 연간 주정치인 93억 2천만 달러에 비해 훨씬 하회한 전망으로 주가가 최대 7.1% 하락했다. 또한 존 디어는 가장 큰 생산 및 정밀 농업 부문에서 내년 순 매출이 15%에서 20%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 크리스토퍼 치올리노는 "존..

"디어(DE), 농업용 기계 수요 약화..곡물가 반등 여부 주목"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최대 농업용 기계 제조 업체인 디어(DE)의 수요 약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곡물 가격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어의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3.8% 떨어져, 같은 기간 3.9% 오른 S&P500 지수 대비 부진했다. 농기계 수요에 대한 피크 아웃 우려가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디어는 전지역에서 농업 및 건설장비 수요 감소를 전망했고 각 사업부문별 매출은 10% 안팎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가이던스로 순이익 77.5억~82.5억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인 85.2억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디어의 4분기(8~10월) 실적은 컨세서스를 상회했지만 판매 물량 감소의 영향이 커졌다. 이에 영업이익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