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이익 774억원...컨센서스 하회 ◇해외투자자산 등 대규모 평가손실 탓 ◇자사주 1000만주 매입 등 주주환원 의지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수수료이익과 이자이익, 운용이익 모두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영업외에서 대규모 평가 손실이 인식되면서다. 문제는 대규모 투자자산 관련 추가 손실 인식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향후 실적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본사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 3분기 순이익 774억원...컨센서스 하회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전 분기 대비 41.6% 감소했다. 컨센서스를 38.1% 큰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