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여세린 기자]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므로 투자를 늘릴 것을 제안하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주도의 긴축 통화정책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금 가격이 온스당 2200달러에 근접했다"며 “사상 최고 금 가격 랠리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통상 글로벌 통화정책이 완화되는 구간에 들어서면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지금의 금 가격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값은 연초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미국 연준이 이달 들어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황 연구원은 “디스인플레이션 컷(물가 안정에 기인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실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