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 매장. (사진=홈디포)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의 주택 설비 제공 업체 홈디포의 매출이 5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다. 홈디포는 20일(현지시간)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건설 둔화로 인한 주택 개선 수요 감소를 강조하며 5분기 연속 유사한 판매 감소를 보고했다. 홈디포는 회계 4분기 비교 매출이 3.5% 감소했는데 이는 건축 자재 매장에서의 소매판매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 10월 최고치에서 23년 만에 하락했지만, 주택 매매와 건설에는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신규 주택 건설이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해 차입 비용이 더 낮아질 때까지 주택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다. 홈디포 DIY. (사진=홈디포) 반면, 현재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