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지선 특파원·김민영 기자] 애플이 폴더블폰 판매 시기를 최종 확정했다.
애플은 또 폴더블폰 개발을 위해 인력 재배치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애플은 2027년형 폴더블 아이폰을 2026년 9월에서 10월 경 판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23년 12월 26일자 [단독] 애플, 폴더블 아이폰 2026년 출시 사실상 확정...“더 얇고 더 가볍고 주름 자국 없다” 기사참고>
애플이 예상하는 폴더블폰 판매 대수는 글로벌 기준 약 5천만대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위해 애플은 최근 인력 재배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내부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폴더블폰 개발을 위해 비전프로 핵심인력 상당수를 폴더블폰 개발팀으로 전환배치 한 것으로 안다”면서 “상황의 변화가 없는 한 애플 폴더블폰의 2026년 9월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달 초 애플은 6년 만에 공간컴퓨터 비전프로를 시장에 출시한 바 있지만, 이용자 반품사태를 불러올 정도로 실패의 길을 걷고 있다.
이와 관련 애플 측은 “제품 개발이나 출시 시기, 인력 재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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