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동관 부회장 논란 'RSU'…한화 전 계열사 팀장급 확대한다
한화그룹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으로 한화그룹 승계 1순위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지난 4년간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 Restricted Stock Unit)’로 53만2000주(한화 135억7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도 모두 253억9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RSU는 성과보수의 이연보상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으나, 그룹 지배력을 확장하는 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동관 부회장의 RSU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화그룹은 7일 책임경과·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도입했던 RSU를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 팀장급 이상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