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사 CEO 대거 세대 교체 ◇ 조직 개편 통한 내실 다지기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기업의 인사는 매년 정례적으로 발생하는 의사결정이다. 하지만 SK그룹의 경우 올해에는 각 계열사 수장의 세대 교체와 조직개편이 대거 이뤄졌다. 특히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양적인 투자는 축소하고 내실 다지기를 통해 투자의 효율성 및 수익성을 재고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 관계사 CEO 대거 세대 교체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SK그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래 준비를 위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최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이 자리했다. 최 부회장은 SK디스커버리의 최대주주(40.18%)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