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주가 상승에 공개매수가 상향 ◇조현범 측 우호 지분 추가 확보 나서 ◇공개매수 철회 가능성 있어 유의 필요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한국타이어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지분 경쟁이 심화되면서 주가가 널뛰기를 하고 있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데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가격 상향까지 더해지며 주가는 급등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50원(11.67%) 오른 1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는 상한가인 2만600원까지 치솟았다 상승분을 내주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왼쪽)과 조현식 전 한국타이어 부회장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 MBK, 주가 상승에 공개매수가 상향 한국앤컴퍼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