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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증선위에 소유주식 현황 보고"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3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들에게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소유주식 현황 자료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직전 연도 말 자산 5천억원 이상 회사 또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서 자산 1천억원 이상 회사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지배주주 등의 소유주식 현황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를 강조한 것이다. 이러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금융감독원은 "증선위가 임원 해임 권고나 증권 발행 제한 등의..

Forum/경제정책 2024.04.04

밸류업 인센티브 강화…지배구조 우수기업에 ‘감사인 지정’ 면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미래대응금융 TF 발족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배구조 우수기업 기업을 선정해 일정 기간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 관련 회계·배당 부문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 부위원장은 “감사 관련 지배구조가 이미 우수한 기업을 우대하고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자 감사인 주기적 지정 면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2018년 11월 시행된 신외부감사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기업이 6년 연속으로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다음 3년간은 금융당국(증권선물..

Forum/경제정책 2024.04.04

증시 랠리에 ‘빚투’ 급증...한 달 만에 1조 가까이 증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있는 가운데, 빚을 내 주식을 사는 이른바 '빚투' 규모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9조4772억원으로 집계됐다. 2월29일(18조5262억원) 이후 한달 동안 9509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은 4865억원 증가한 10조3666억원, 코스닥시장은 4645억원 증감한 9조1105억원이다. 신용거래융자 자금이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자금을 뜻한다. 국내 증시가 지난달 호황기를 맞으면서 빚투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융자거래잔고는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정부의..

Forum/경제정책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