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여세린 기자] 인터넷은행의 신규 고객수가 연신 증가하고 새로운 상품마다 가입자와 자금이 몰리면서 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8일 인터넷전문은행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케이·토스뱅크 3사의 고객수는 총 4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카아오뱅크와 토스뱅크가 각각 2300만 명, 900만 명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전날 기준 케이뱅크도 고객 수 10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넷은행이 내놓는 새로운 상품마다 고객과 자금이 몰리고 있다. 토스뱅크가 지난 14일 출시한 '나눠모으기 통장'에는 7일 만에 1조 원이 모였다.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쌓이는 혜택을 내세운 이 상품에 하루 1430억 원, 1분에 약 1억 원의 예치금이 유입된 셈이다. 케이뱅크가 이달 초 출시한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