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진두지휘 이베이코리아 인수…본사까지 매각했는데 적자 확대 “정용진 부회장, 경영 몰입도 떨어진다는 지적도” 서울 시내 이마트 전경 (사진=이마트)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8일 회장으로 전격 승진했습니다. 지난 2006년 11월 부사장에서 부회장이 된 지 18년 만입니다. 신세계그룹은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정용진 부회장의 회장 승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마트는 작년 역대 최대 매출인 29조4000억원을 달성했음에도 불구, 연결기준 첫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적자가 그룹의 발목을 잡은 셈입니다. 계열사뿐 아니라 주력인 이마트의 수익성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커머스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이마트는 작년 영업이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