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헬스 약국 상점. (사진=CVS 헬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CVS 헬스 코프와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약국 직원들이 파업에 나섰다. 올해 들어 두 번째 파업이다. 30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CVS 헬스와 월그린스의 미국 약국 일부 직원들은 근무 조건을 개선 및 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요일부터 3일간 파업을 시작했다. CVS 헬스와 월그린스는 파업이 월요일에 시작돼 일부 뉴욕 시내 상점들이 폐쇄됐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월그린스 약사 출신이자 파업 주최자 중 한 명인 셰인 제로민스키는 로이터통신에 "사흘 동안 최대 5천 명의 약국 직원들이 파업에 참여할 것이다"며 "노조 부족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가게와 참여 직원의 정확한 수는 명확하지 않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