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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삼성전기, 호재에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삼성전기, 호재에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by 알파경제) 삼성전기의 공시 주인공은 과연 테슬라인가? 테슬라라면 과연 주가 움직임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머지 사업부인 MLCC, 기판도 전장으로 들어간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 각 사업 audioclip.naver.com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삼성전기의 공시 주인공은 과연 테슬라인가? 테슬라라면 과연 주가 움직임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머지 사업부인 MLCC, 기판도 전장으로 들어간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 각 사업부별 모멘텀을 점검해 보고 현재 가장 중요한 납품처인 IT 세트 시장의 전반적 흐름도 점검해 보자. 또 삼성전기의 현재 위치는 적절한지 점검해 보고 장기적인 밸류에이..

[체크] 고려아연, 이제는 2차전지 관련주?

고려아연, 이제는 2차전지 관련주? (by 알파경제) 현대차가 해외 자회사를 통해 고려아연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다. 고려아연과 현대차 그룹의 지분 투자가 갖는 다양한 의미는 무엇인지 점검해보고 또 audioclip.naver.com 고려아연. (사진=고려아연 홈페이지)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현대차가 해외 자회사를 통해 고려아연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다. 고려아연과 현대차 그룹의 지분 투자가 갖는 다양한 의미는 무엇인지 점검해보고 또 이것이 향후 전기차 시장 전반에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 고려아연의 본업인 제련산업 및 산업금속 시장에 대해서도 점검해 보면서 모멘텀이 아닌 당면한 실적 개선은 언제 가능할 지에 대해서..

[체크] 한화오션, 증자는 호재일까?

한화오션, 증자는 호재일까? (by 알파경제) 한화그룹에서 인수하면서 어느 새 조선주의 탑픽으로 올라선 한화오션이 2조원 자금 조달 설이 나오더니 하루 만에 2조 유상증가로 귀결되는 모습이다. 인수 후 얼마 되지도 않아 나타난 한화오 audioclip.naver.com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한화그룹에서 인수하면서 어느 새 조선주의 탑픽으로 올라선 한화오션이 2조원 자금 조달 설이 나오더니 하루 만에 2조 유상증가로 귀결되는 모습이다. 인수 후 얼마 되지도 않아 나타난 한화오션의 2조 증자는 단기적으로, 중기적으로, 장기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닐까? 또 조선업 전체 업황을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변수들을 점검해 보면서 한화오션의 증가 규모와 그에 따른 ..

유통업체, 납품업체 경영 간섭 개입 금지…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

공정거래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의 경영 활동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구체적인 개정안을 마련했다. 공정위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의 유형 및 기준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 납품업자가 종업원이나 납품업자에게 고용된 인력을 선임·해임하거나 근무지역 또는 근무조건을 결정하는 경우 대규모유통업자의 지시 또는 승인을 얻게 하는 행위 ▲ 납품업자의 판매 품목, 시설규모, 영업시간 등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 ▲ 납품업자가 다른 유통업자를 통해 진행하는 판매촉진행사 등에 간섭하는 행위 ▲ 납품업자가 다른 유통업자를 ..

Forum/경제정책 2023.10.19

방통위, '카톡 먹통' 대책 발표…2시간 이상 장애시 고지 의무

방송통신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장애 관련 이용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방통위는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장애로 인한 이용자 혼란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중단 고지의무를 강화하고,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한 집단 분쟁조정 제도 도입과 불합리한 이용약관 개선, 서비스 장애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방통위는 5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플랫폼서비스 장애 관련 이용자 보호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중단으로 대규모 이용자 피해가 발생했지만, 현행 제도로는 피해구제에 한계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한층 강화된 이용자 보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

Forum/경제정책 2023.10.19

[평판] ㊲불법공매도 놀이터 된 카카오, 남궁훈과 카카오의 책임도 크다

◇카카오, 불법 공매도의 놀이터 되다. ◇공매도, 하락에 배팅하는 투자기법... 비윤리적 시도와 연관도 ◇공매도 발생시 기업 활동 제약, 경영 방침 변화 ◇이기적 CEO 공매도 이용하기도... 카카오와 남궁훈 사례 유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평판은 기업의 가치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기업과 CEO의 좋은 평판은 오랜 기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쉽지 않다. 반면 나쁜 평판은 한순간 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하면서 그간 쌓아온 성과를 허물어버린다. 는 연중기획으로 이정민 평판체크연구소장과 함께 국내 기업과 CEO들의 다양한 이슈를 학술적 이론을 접목해 풀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기업과 CEO의 평판을 체크하는 동시에 해당 기업의 가치..

[심층] 액트 “DB, 김준기 거액 지급보증 주주에 떠넘기려 조직적 은폐...합병 취소해야”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DB그룹이 김준기 창업회장이 갚아야 할 지급보증 1572억원을 DB Inc.와 DB메탈 합병 이후 주주에 떠넘길 생각에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소액주주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DB메탈 사업보고서에 ‘특수관계자로부터 지급보증(보증금액: 1,572억원)을 제공받고 있다’고 공시되었지만 DB Inc.와 DB메탈의 합병보고서에는 지급보증 내역을 누락했다. 액트는 특수관계자 공시 중 유독 지급보증에서만 구체적 당사자를 숨긴 점이 특이하다고 판단하고 DB하이텍 등 DB그룹 계열사 DB메탈 지급보증 기록을 전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목 액트 리더는 알파경제에 “DB메탈 거액의 지급보증 특수관계자는 지난 16일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질의을..

[분석] 에코프로비엠, 전방 수요·판가 불확실성 지속

◇유럽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 우려 ◇리튬 가격 하락세...마진 스프레드 악화 ◇미국 대선 등 정책 불확실성도..보수적 접근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3분기 부진한 전방 수요와 마진 스프레드 악화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잠정실적을 내놨다. 중대형 전기차(EV)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했으나, 전동공구와 ESS의 수요 부진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또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ASP) 하락과 원재료 래깅효과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부진도 이익을 악화시켰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기존 대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사진=에코프로) ◇ 유럽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 우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 3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

[전망] 카카오, 실적 반등 시간 필요..목표가 일제히 '하향'

◇에스엠 선전에도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카카오톡 개편 효과 등 광고 반등 아직 ◇눈높이는 낮추되 중장기 관점 투자 조언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카카오가 에스엠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에 다른 기존 사업 성장률 둔화와 퇴직금 및 상각비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일제히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 에스엠 선전에도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증권은 카카오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대신증권은 6만4000원, 유진투자증권은 6만5000원, 현대차증권은 7만2000원으로 각각 카카오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경기 둔화와 구조조정 및 신사업 관련 비용 증..

[분석] 녹십자, 러시아 전쟁 여파로 실적 둔화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실적 ◇하반기 실적도 하향 불가피 ◇내년 면역 저하 치료제 미국 진출 기대감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녹십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백신 사업부 매출액이 시장 경쟁의 심화로 역성장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와 중동국가 구매력 약화로 실적이 악화될 전망이다. 다만 내년에는 면역 저하 치료제 IVIG-SN 10% 미국 판매를 통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GC녹십자 (사진=GC녹십자) ◇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실적 13일 DB금융투자는 녹십자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4522억원,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38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46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SK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