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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O), 엔비디아와 손잡고 서버 시스템 분야 석권하나...“10월 셋째주 발표 주목

◇공급 제약 풀어야 할 숙제...말레시아 공장 가동 관건 ◇엔디비디아와 긴밀한 협력에 기대 ◇10월 셋째주 주요 발표에 주가 상승 전망 (사진=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밀월을 통한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지출 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 공급 제약 풀어야 할 숙제...말레시아 공장 가동 관건 SMCI 주식은 회계 4분기 실적 발표 전인 8월 7일 3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

[분석]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판매 둔화 여파

◇배터리 업체 실적 불확실성 반영해 목표가 하향 ◇3분기 불가피한 매출 역성장·수익성 둔화 ◇폴란드 배터리 공장 생산 중단 보도 여파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전기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과 중국 배터리 업체의 유럽 내 점유율 상승 등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3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판매단가(ASP) 하락과 고객사 발주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턴어라운드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일부 증권사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하향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 (사진=LG에너지솔루션) ◇ 배터리 업체 실적 불확실성 반영해 목표가 하향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각각 66만원, 70만..

[심층] 우버(UBER.N), 보릿고개를 넘어 성장가도 달리나...AI 혁신에 주목

◇ 우버, 2분기 시장 예측 뛰어넘는 조정 이익 ◇ 3분기 예상 우버 예약 최대 350억 달러 ◇ 우버, AI를 통한 혁신 추구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점차 우상향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이하 IBD)에 따르면 우버 주식은 테슬라메타와 함께 시장 지수에서 매도 압력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차트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 (사진=연합뉴스) ◇ 우버, 2분기 시장 예측 뛰어넘는 조정 이익 우버는 승차 공유 사업 이외에도 우버 이츠, 우버 프레이트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 3월, 블룸버그와 기타 매체들은 우버가 화물 물류 사업을 분사하거나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심층] 폭스바겐(VWAPY.OTC), 독일 전기차 공장 근로자 정리해고...왜?

◇값싼 중국 전기차·인플레이션에 고전 ◇유지비 이점까지 사라진 값비싼 전기차 ◇더 싼 전기차로 공략법 재정비...시장은 ‘글쎄’ [알파경제=(바르셀로나) 김동현 특파원] 폭스바겐이 전기차 수요부진을 이유로 독일 츠비카우 전기차 생산 공장 종사자 중 300명 가량의 인원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추가로 2천 명의 전기차 공장 내 임시직 근로자들을 내보낼 계획도 세우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 (사진=폭스바겐 그룹) ◇ 값싼 중국 전기차·인플레이션에 고전 폭스바겐 츠비카우 공장은 전기차만 생산한다. 하지만 전기차는 독일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정부 지원 약화로 인기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 앞선 몇 년 동안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기차 시장은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값싼 중국 전기차..

[심층] 애플(AAPL.O), 퀄컴(QCOM,O)과 3년 더 함께 한다...자체 모뎀칩 개발 지연 이유

◇퀄컴, 스마트폰 칩 부동의 1위 증명 ◇새 계약, 애플의 자체 칩 개발 어려움 시사 ◇애플 실리콘, 다른 분야에서 더 많은 효과 ◇애플 모뎀 칩 개발은 퀄컴 의존도 낮추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왼쪽)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 (사진=AFP 연합뉴스, 퀄컴)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퀄컴이 애플 모뎀 반도체를 3년 더 공급한다. 아울러 애플의 자체칩 설계는 더욱 지체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11일(현지시간) 퀄컴은 성명을 통해 “2024년과 2025년, 2026년에 애플의 스마트폰 출시를 포함한 새로운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런스에 따르면 새 계약은 올해 말 종료 예상을 깨고 최신형 플래그십 아이폰 15 등을 포함 향후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에도 퀄컴 모뎀칩 적..

[지속가능보고서 톺아보기] ⑥GS건설,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 언급 없어

◇친환경 신기술·친환경 신사업만 재차 강조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 설명 없어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재무부담 확대 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며,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활동 및 성과, 목표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강조한 포인트를 짚어보고, 향후 기업의 방향성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GS건설이 ESG 활동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11년을 시작으로 12번째로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GS건설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컴퍼니’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사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하지만 GS건설이..

[지속가능보고서 톺아보기] ⑤에코프로비엠, 첫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에코프로 그룹 이차 전지 생태계 전략 ◇책임광물 공급망 관리로 원료 조달 등 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며,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활동 및 성과, 목표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강조한 포인트를 짚어보고, 향후 기업의 방향성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새로운 에너지 및 환경 개선 기술 개발로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에코프로그룹의 미션을 담은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첫 보고서에는 탄소 중립 2050 선언,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탄소발자국 인증, 폐수 배출 규제 물질 감축 등 에코프로비엠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환경 친화 경영 등의..

[전망] 서비스 나우(NOW.N), AI 서비스 확대…수익 상향 조정

◇밑바닥에서 시작해 54%나 상승 ◇예상보다 높은 2분기 실적과 상향 조정되는 가이던스 ◇서비스 나우, AI 대장주 엔비디아 등과 협업 확장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서비스 나우가 엔비디아를 등에 업고 훨훨 날고 있다. AI 주식 서비스 나우는 인공지능 주식 그룹 중 주목받는 종목으로 IBD 브레이크아웃 주식 지수에 포함돼 있다. IBD 50 멤버인 서비스나우는 IBD 빅캡20과 리더보드의 리더 감시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나우 로고. (사진=서비스나우) ◇ 밑바닥에서 시작해 54%나 상승 지난 7월 19일부터 서비스 나우 주식은 밑바닥에서 시작, 52주 최고치인 614.36를 기록했다.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AI 주식은 8월 25일 인튜이트와 오토데스크의 강력한 실적 발표에 힘입은 기술..

[지속가능보고서 톺아보기] ④CJ제일제당,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확대

◇재활용·재사용·퇴비화 가능 포장재로 전환 ◇식물성 재료로 대체육·배양육 시장 선점 나서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 등 순환경제 체계 구축 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며,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활동 및 성과, 목표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강조한 포인트를 짚어보고, 향후 기업의 방향성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지속가능성 브랜드와 제품으로 올린 매출은 3730억원에 달한다. 식물성 식품 전문브랜드, 식물성 음료 브랜드,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브랜드를 비롯해 생분해 소재(PHA)..

[지속가능보고서 톺아보기] ③카카오, 디지털 활용한 상생 방안 발표

◇CEO를 ESG총괄로 선임해 ESG 내재화 ◇자체 데이터센터 설립 등 서비스 안정 ◇포용적 생태계 구축에 3000억 상생기금 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며,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활동 및 성과, 목표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강조한 포인트를 짚어보고, 향후 기업의 방향성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카카오는 ESG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라고 정의하고, 사회문제 해결, 함께 성장, 디지털 책임, 지속가능한 환경 등을 네 가지 중점분야로 선정했다. 특히 카카오는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한 데이터 센터 건립과 디지털을 활용해 파트너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