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원점부터 재설계” 경영쇄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카카오라는 사명 변경할 각오로 임하겠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카카오의 대대적인 경영쇄신 의지를 다졌다. 최근 카카오는 시세조종 혐의, 경영진 욕설 논란에 따른 폭로전까지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다. 최고경영진에 대한 사법 리스크까지 이어지면서 경영쇄신에 대한 강도높은 요구가 지속됐다. 하지만, 논란을 일으켰던 일부 임원들이 암암리 복귀하거나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범수 창업자의 경영쇄신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범수 “참담함 느껴, 카카오 재탄생해야”…경영쇄신 의지 피력 김범수 창업자는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