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배터리 동반 부진...컨센서스 하회 전망 ◇자산 효율화 전략 긍정적...첨단소재 잠재력 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LG화학 2분기 실적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보다 심화된 가운데, 배터리 부문의 부진으로 이익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석유화학, 첨단소재, 자회사 지분 등 보유 자산에 대한 효율화를 진행 중인 만큼 사업 체질 개선으로 중장기 기업 가치에는 긍정적일 전망이다. ◇ 석유화학·배터리 동반 부진...컨센서스 하회 전망 11일 NH투자증권은 LG화학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4% 감소한 1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7944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역시 LG화학 2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7322억원, 7499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