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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스 뱅코퍼레이션(ZION.O), 4분기 이익 감소…2024년 전망치 낮춰

지온스 뱅크. (사진=지온스 뱅크)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국립은행 지온스 뱅코퍼레이션이 2024년 순이익 전망치를 낮췄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지온스 뱅코퍼레이션이 대출 기관들이 고객 예금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4분기 이익이 58% 감소한 후 2024년 순이자 이익(NII)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온흐는 이번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2억 7700만 달러(주당 1.84달러)에서 1억 1600만 달러(주당 78센트)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온스의 NII, 즉 대출로 얻는 수익과 예금으로 지급하는 비용의 차이는 12월 31일에 끝난 분기에 19% 감소한 5억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온스 디지털 뱅킹. (사진=지온스 뱅크)..

넷플릭스(NFLX.O) 필름 회장 스콧 스투버, 회사 설립위해 떠난다

넷플릭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넷플릭스 필름 회장 스콧 스터버가 넷플릭스를 떠난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책임자 스콧 스터버가 오는 3월 넷플릭스를 떠나 자신의 미디어 회사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후임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터버의 새로운 벤처 기업은 넷플릭스를 위한 프로젝트도 제작할 예정이다. 스터버는 2017년 넷플릭스에 합류해 오리지널 영화의 다양한 작품들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2023년 1월 넷플릭스 필름의 회장으로 임명됐다. 스콧 스투버 넷플릭스 필름 회장. (사진=SNS) 또한 스터버는 창작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통해 알폰소 쿠아론, 스파이크 리, 그레타 거윅, 라이언 존..

"화낙(6954 JP), 中 수요 회복 조짐 관측..업황 회복 기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일본 굴지의 산업용 로봇 및 공작기계 제조 업체인 화낙(6954 JP)에 대해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며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들어 일본 증시가 글로벌 증시 부진 속에서도 의미 있는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표 산업 중 하나인 산업용 기계,부품의 경우 현재 증시 상승세 대비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요 측면에서 산업 내 반전의 기미가 포착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충분히 누리지 못했던 일본 증시 상승의 수혜를 누리기에 합당한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화낙은 일본의 공작기기 컨트롤러 및 산업용 로봇 제조사로 사업부문은 크게 4개로 구분된다. 그 중 로봇 사업부(42%)와 공장 자동화(FA,..

메이시스(M.N), 투자자들로부터 58억 달러 인수 제안 거절

메이시스 백화점. (사진=메이시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메이시스가 투자자들로부터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메이시스가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브리게이드 캐피탈의 인수 입찰에 관심이 없다며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지난달 메이시스에 대해 주당 21달러의 58억달러 제안을 했는데 이 제안은 메이시스 종가에 약 19%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이에 메이시 이사회는 "아크하우스와 브리게이드에게는 비공개 계약을 체결하거나 실사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투자자들이 제공한 정보는 거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크하우스는 이전에 모든 당사자의 고문들이 초기 대화를 나눴고 자금 조달이 논의됐다며 메이시스가 ..

"샤오펑(9868 HK), 최근 주가 급락에도 스마트화 우위 전기차 모멘텀 긍정적"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최근 중국 정부의 금리 동결에 따른 실망감으로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지난주 항셍테크지수의 수익률이 -9.3%까지 급락한 가운데 샤오펑(9868 HK)은 -22.4%까지 떨어졌다. 중국 전기차 1세대 스타트업 3개 업체의 H주 주간 수익률도 리오토 -13.4%, 니오 -15.7% 하락했다. 한수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 주간 수익률이 지수 대비 크게 언더퍼폼한 이유는 1분기 전기차 비수기 시즌에 돌입하며 업체들이 물량 확보를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했기 때문"이라며 "경쟁 심화 리스크 재부각됨에 따라 전기차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를 더 위축시킨 것"이라고 분석했다. 1월에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하면서 경쟁 심화 리스크..

[평판] 반복되는 이랜드 갑질, 수수방관 박성수 회장 책임

박성수 회장 방문에 밤새 직원 동원 의혹 박성수 회장,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문제의 근본 권위적 리더십 추종자의 유대감, 비윤리적 행위 강화시켜 이랜드 내 갑질 논란의 핵심, 결국 박성수 회장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평판은 기업의 가치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기업과 CEO의 좋은 평판은 오랜 기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쉽지 않다. 반면 나쁜 평판은 한순간 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하면서 그간 쌓아온 성과를 허물어버린다.는 연중기획으로 이정민 평판체크연구소장과 함께 국내 기업과 CEO들의 다양한 이슈를 학술적 이론을 접목해 풀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기업과 CEO의 평판을 체크하는 동시에 해당 기업의 가치와 미래 등도 짚어보고자 한다...

[현장] 심상찮은 신세계·이마트...증권사·신평사, 잇따라 부정적 리포트

한국투자·IBK투자증권, 이마트 주가 하향조정 보고서 신평 3사, 이마트 신세계 등급 줄줄이 하향 조정 정용진 부회장, 또 멸공 논란에 주주들 노심초사 이마트 간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최근 신세계·이마트에 대한 증권사와 신용평가사들의 부정적인 리포트가 잇따르고 있다.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과 온라인 사업 적자 지속 때문이다. 22일 IBK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이마트가 연결기준(잠정) 매출 7조 6114억원(1.8% YoY), 영업손실 310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부진에는 신세계건설과 온라인 사업인 쓱닥컴의 적자 확대가 주된 요인이다. 쓱닷컴의 영업적자는 작년 3분기와 4분기 각각 3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프..

[분석] 휠라홀딩스, 4분기 본업 적자 지속되며 컨센 하회 예상

◇4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 ◇본업 FILA 적자 규모 확대 ◇2024년도 지지부진한 상황 지속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휠라홀딩스가 4분기 업종 전반 할인 판매 및 경쟁 심화로 FILA 본업의 영업 적자가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4분기 전사 영업적자가 확대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휠라홀딩스) ◇ 4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 22일 유진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7425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164억원 손실을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7945억원, 영업적자는 209억원으로 추정했다. 두 회사 추정치 모두 시장 예상치를 ..

[현장] 넷마블 방준혁이 공들였던 '메타버스월드', 신기루처럼 사라져

(사진=넷마블)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최근 넷마블이 메타버스 사업 계열사를 정리하기로 했다. 7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 대상 권고사직을 통보한 것이다. 메타버스월드는 넷마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던 회사다. 이번 법인 정리로 사실상 넷마블이 메타버스 사업부문을 정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22년 넷마블은 아이텀게임즈와 함께 블록체인 기업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출범한 회사가 메타버스월드다. 불과 2년도 안되 청산작업에 나섰다. 메타버스월드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메타버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개발해왔다. 넷마블 관계자는 메타버스월드 청산에 대해서 “넷마블은 관여하지 않고, 넷마블에프앤씨로부터 공유만 받고 있다”면서 “넷마블은 모회사이므로 넷마블에프앤씨와 혼..

[분석] LG유플러스, 알뜰폰 늘고 5G 줄고...실적 눈높이 낮춰야

◇4분기 컨센서스 영업이익 하회 전망 ◇올해도 어렵다...비용 효율화 관건 ◇비통신 신사업 차근차근 준비중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LG유플러스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제4이동통신(MNO) 휴대폰 가입자 동향, 5G 순증 가입자 동향 등을 감안할 때 2024년에도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 LG유플러스 (사진=연합뉴스) ◇ 4분기 컨센서스 영업이익 하회 전망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 컨퍼런스콜 전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전 분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화투자증권도 우리는 LG유플러스의 4분기 영업이익을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