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2023년 신규수주 16.6조원...사상 최대 ◇올해 수익성 안정화 후 내년 외형 성장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HL만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다. 하지만 2023년 신규수주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4년 수주목표에 따라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겠으나, 장기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HL만도 CI. ◇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L만도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2조1904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50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4분기 현대차그룹 생산량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고, UAW 파업 등의 영향요인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