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ROHM)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롬(6963 JP)의 회계연도 2024년 실적이 아직 높은 재고 수준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롬의 2024년 매출액은 4677억 엔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33억 엔으로 53% 줄었다. 순이익은 539억 엔으로 33% 감소했다. EV용 SiC 파워반도체 등 자동차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에도 불구하고, FA 및 산업기기, 민생기기, 그리고 통신과 PC&스토리지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이익이 저하됐다는 평가다. 과거 3분기에 동사는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해소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나, 글로벌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설비투자 침체 지속으로 산업기기, 민생기기, 통신기기 시장에서 아직은 높은 재고수준을 유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