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한샘이 빌트인 특판가구 입찰 담합 조사에서 가장 많은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 '특판가구 구매입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샘(22건)과 한샘넥서스(11건)가 가장 많은 담합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내 건설사가 발주한 총 738건에 대해 조사했다. 한샘과 현대리바트, 에넥스는 각각 22건의 담합 사실이 적발됐다. 이어 ▲넵스 21건 ▲넥시스 16건 ▲한샘넥서스 11건 ▲에몬스가구 10건 ▲우아미 13건 ▲리버스 10건 ▲선앤엘인테리어 9건 ▲파블로 7건 ▲위다스 7건 등이었다. 한샘은 종속회사 담합건수까지 합산했을 때 가장 많은 담합 부정을 저질렀다. 공정위는 한샘에 과징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