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s/글로벌 기업평판 156

"AMD(AMD),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주가 하락..고평가 논란"

(사진=연합뉴스)[알파경제=김민영 기자] AMD(AMD)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주가는 실적 발표 익일 8.9% 하락했다.KB증권에 따르면, AMD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5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 늘어 시장 예상과 비슷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62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하며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게임 및 임베디드 부문 매출 감소가 나타났으나, 데이터 센터 및 클라이언트 부문의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는 평가다.매출 총 마진은 2.3%포인트 상승한 52%를 기록했으며, 영업비용은 10%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AMD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57억 달러를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0.5% 증가한 23억 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와 기업 고객에게서 모두 AMD..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O) 분기 실적 부진 예상...'초과 재고 영향'

마이크로칩 테크톨로지, (사진=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전망이 밝지 않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하회하는 1분기 순매출과 이익 및 고객들의 초과 재고를 정리를 시사하며 수요 약세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장 마감 후 4% 이상 하락했다.  최근 전기차 판매의 둔화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칩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 칩 제조업체에 타격을 주고 있다.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최고경영자 가네시 무어시는 "우리는 고객과 유통 파트너가 재고를 계속 줄이고 있어 이 상황은 우리에게 6월 분기까지 지속될 공장 가동률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포..

"맥도날드(MCD),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인건비 부담 증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맥도날드(MCD)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했다.삼성증권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2924년 1분기 매출액은 61.7억 달러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 순이익은 19.3억 달러로 7.1% 늘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6달러로 컨세서스를 하회하며 부진했다는 평가다.글로벌 시스템와이드(Systemwide)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 글로벌 동일 점포 매출은 1.9%로 성장이 둔화했다. 지역별로 미국은 주요 메뉴의 가격 인상, 지역별 레스토랑별 마케팅, 디지털화 및 배달 증가 등 기존 성장 모멘텀이 지속됐다. IOM(국제 운영 시장)은 영국, 독일의 매출 호조가 프랑스 부진을 상쇄했다. IDM(국제 개발 라이선스 시장 및 기업)은 일본, ..

스피릿 항공(SAVE.N), 2분기 매출 부진 전망…'내수 성장 둔화 탓'

스피릿 항공 여객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스피릿 항공 2분기 매출 전망치가 좋지 않다.  스피릿 항공은 6일(현지시간) 내수 부진과 수십 대의 항공기의 접지로 인해 2분기 매출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스피릿 항공은 "국내 환경이 개선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회사가 예상한 속도보다는 느리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릿 항공은 1분기 주당 1.46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총 매출은 6.2% 감소한 12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항공사는 RTX의 프랫 & 휘트니 기어 터보판 엔진 문제로 인해 여러 대의 항공기를 착륙시켜야 했고, 이로 인해 높은 인건비와 용량 감소가 발생했다.  스피릿 항공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또한, 올해 동안 약 25대의 ..

파이오니어(PXD.N), 엑슨모빌(XOM.N)과 인수 거래 앞두고 이익 감소 보고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즈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파이오니어 내추럴리 소시즈가 인수 거래를 앞두고 1분기 성적을 발표했다.  파이오니어는 2일(현지시간) 생산 비용 증가와 천연 가스 가격 약세로 인해 1분기 이익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파이오니어는 해당 분기에 석유의 평균 실현 가격이 전년 대비 2.3% 상승한 배럴 당 76.86달러를 기록한 반면, 가스 평균 실현 가격은 1000입방피트(mcf)당 1.87달러로 51% 하락했다.  또한, 1분기 순이익은 11억 달러(주당 4.57달러)로 전년 동기의 순이익인 12억 달러(주당 5달러) 대비 감소했다.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즈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반면, 미 연방거래위원회는 엑슨모빌의 600억 달러 ..

"메타(META), 1분기 실적 호조에도 주가 부진..비중 확대 유효"

(사진=연합뉴스)[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메타(META)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실적 발표 익일 주가는 15% 락했다.메타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364.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3%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4.71달러로 114% 급증하며 시장 예상을 9.0% 웃돌았다. 3월 평균 일간 활성 유저수는 32.4억명으로 7% 증가했다. 앱 광고 노출은 20% 증가했으며, 광고당 평균 가격은 6% 상승했다. 앱 제품군 광고 매출은 356억 달러로 26% 증가했다. 온라인 상거래 분야가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아울러 메타는 1분기에 146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시행했으며, 주주 배당으로 13억 달러를 지급했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어드밴테스트(6875 JP), 생성형 AI 전용 수요 확대..민생기기용 수요 침체 장기화"

(출처=ADVANTEST)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메모리 및 비메모리용 반도체 테스터 제조사인 어드밴테스트(6875 JP)의 생성형 AI 전용 고성능 메모리향 테스터 수요 확대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민생기기용 수요 침체 장기화되며 제품믹스 악화, 영업이익률이 저하됐다.어드반테스트의 회계연도 2024년 매출액은 4865억 엔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16억 엔으로 51% 줄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SoC 테스터(고마진)에서는 차재 및 산업기기용 성숙 프로세스 제품을 위한 장비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주요 민생기기용인 스마트폰, PC 등과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첨단 프로세스 제품용 장비 매출은 감소했다. 메모리 테스터는 고성능 DRAM용 테스트 장비 수요가 지속 증..

클로락스(CLX.O), 사이버 공격 영향으로 매출 전망 하향 조정

클로락스 제품. (사진=클로락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클로락스는 지난해 사이버 공격을 받은 후 회복이 지연될 조짐을 보이자 출하량 감소를 보고한 후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클로락스는 1일(현지시간) 이번 회계연도 매출이 이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1분기 매출이 1.6%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실제 매장으로 배송되는 상품의 양은 감소했다. 유기농 매출 또한 예상에 못미쳤다.  클로락스는 대부분의 재고를 재입고하고 손실된 유통의 상당 부분 회복했으나 글래드 백과 고양이 모래 등 특정 카테고리는 지난해 회사 시스템을 해킹으로 마비시킨 사태로 인해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클로락스 ..

아마존(AMZN), 1분기 영업이익률 사상 최고 '깜짝 실적'..이커머스 단기 둔화 예상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아마존(AMZN)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아마존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143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0.5%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153억 달러로 220.6% 급증하며 컨세서스를 35.9% 웃돌았다.주당순이익(EPS)은 0.98달러로 예상치를 역시 16.4% 뛰어넘었다.AWS와 이커머스 이익률 상승이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0.7%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WS 영업이익률은 AI 워크로드 관련 매출 증가, 서버 감가상각 연수 변경의 효과로 37.6%까지 상승했다.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기반 AWS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커머스는 유가 상승으로..

"오량액(000858 CH), 1분기 실적 견조..배당금 역대 최고치 경신"

(출처=오량액)[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중국의 고급 백주 제조기업인 오량액(000858 CH)의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실적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량액의 1분기 매출액은 348.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9% 늘었고, 순이익은 140.5억 위안으로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했으나 순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2023년 매출액은 832.7억 위안으로 12.6% 증가, 순이익은 302.1억 위안으로 13.2% 늘어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에는 백주 판매량 및 생산량 증가가 눈에 띈다"며 "춘절 연휴 소비 성수기 선점을 위한 재고 확충과 주요 제품의 프로모션이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