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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 방향성은 의심없다!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 (by 알파경제) 엔비디아와 AMD의 특수성은 반영해 국내 반도체 기업과 차별화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업황도 같고 심지어 SK하이닉스 대비 기술력이나 제품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마이크론과의 주가 흐름 차 audioclip.naver.com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최근 반도체 주가를 글로벌하게 점검해 보면 엔비디아와 AMD의 특수성을 반영해 국내 반도체 기업과 차별화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업황도 같고 심지어 SK하이닉스 대비 기술력이나 제품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마이크론과의 주가 흐름 차별화는 다소 이해하기 힘들다. 그렇다..

[체크] 다시 떠오르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 신재생에너지는 어디로!

다시 떠오르는 트럼프, 신재생에너지는 어디로! (by 알파경제) 미국 대선후보 선정의 시금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아이오아 코커스에서 예상과 달리 트럼프의 독주가 나타나면서 트럼프가 언급한 강한 에너지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반대로 바이 audioclip.naver.com 美 텍사스서 첫 대선 유세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미국 대선후보 선정의 시금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아이오아 코커스에서 예상과 달리 트럼프의 독주가 나타나면서 트럼프가 언급한 강한 에너지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반대로 바이든 정책 수혜로 올랐던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정책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시장이나 한국시장에서 관련된 종목들의 낙폭이 크게 확..

금감원 직원들 주식매매 규정 위반…'무더기' 제재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공모주 청약 등 금융투자상품 매매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월 열린 20차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금감원 직원 8명에게 매매 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137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 직원 6명은 분기별 매매 명세를 통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2명은 복수의 증권사 및 계좌를 이용해 매매했다. 자본시장법은 불공정행위나 이해상충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회사 임직원에게 매매 관련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자기 명의 계좌 1개로만 매매하고, 분기별로 주식 거래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금감원 임직원도 해당 규정을 적용받는다. 이날 증선위는 금융투자 상품 매매 관련 규정을 위반한 한국거래소 임직..

Forum/경제정책 2024.01.23

금융당국, 은행 8곳에 ‘경영유의’… “대손충당금 강화하라”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금융당국이 여신 부도율을 제대로 측정하지 않은 은행들을 적발하고 대손충당금 산정체계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8개 은행(KB국민·신한·우리·NH농협·광주·대구·경남은행, 카카오뱅크)에게 대손충당금 산정체계를 강화하라는 내용의 경영유의 조치를 취했다. 또 대손충당금 추정치가 불합리하게 낮게 설정되어 있어 추정 방식을 보완해 예측의 적정성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대손충당금은 미회수된 매출 채권 가운데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 일부를 비용으로 설정해 미리 쌓아두는 것이다. 은행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대손충당금을 산정하기 위한 기대신용손실 추정 때 부도율(PD)과 ..

Forum/경제정책 2024.01.23

[단독] 금융위, 재벌 배 불리는 인적분할 원천 차단 추진...“자사주 의결권 회복 제한”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좌)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금융당국이 재벌들 배만 불린다는 지적을 받아 온 회사 인적 분할 뒤 자사주 의결권 부활 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 19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원회는 인적 분할 뒤 자사주 의결권 회복조치는 대주주 등 오너십에만 유리할 뿐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양산한다고 판단하고 자사주 의결권 회복조치에 제한을 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멀쩡한 회사를 쪼개 지주회사 등을 설립할 때 대주주 등 오너십에만 유리한 인적 분할 뒤 자사주 의결권 회복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면서 “특히 소액주주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 개정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Forum/경제정책 2024.01.23

윤석열 “ISA 납입·비과세한도 2배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네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대상과 비과세 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4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자본시장을 통한 국민 자산형성, 고금리 부담 경감, 취약계층 재기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자본시장, 증권시장은 누구나 자기 능력으로 오를 기회의 사다리가 됐다”며 “국가와 사회가 계층의 고착화를 막고 사회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려면 ..

Forum/경제정책 2024.01.23

마이크로소프트(MSFT.O), 비즈니스 활성화 위해 소비자에게 AI 서비스 '코파일럿 프로' 구독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소비자에게도 AI 서비스 '코파일럿' 구독을 제공한다. 로이터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출 증대를 위해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대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 및 중소기업에도 구독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프로'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한 달에 20달러로 개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이 구독은 워드와 엑셀을 포함해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에 텍스트 초안을 작성하고 숫자를 압축하는 AI 비서를 추가되며, 구매자들은 GPT-4 터보와 같은 새로운 도구와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소프..

"세렌스(CRNC), 자동차에도 챗GPT 기술 적용..고객사 확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차량용 음성 인식 선두업체인 세렌스(CRNC)가 자동차에 챗GPT 기술을 적용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54%인 세렌스는 CES 2024에서 폭스바겐(Volkswagen)과 함께 챗GPT가 적용된 음성인식 기술을 공개했다. 세렌스는 현재 750여개 이상의 음성 인식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80개 이상의 완성차, 1차 부품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누적 4.75억대 차량에 동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CES 2024를 통해 양산 브랜드 업체로는 처음으로 챗GTP를 자사의 음성 인식(IDA voice assistant)에 올해 2분기부터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세렌스의 음성 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챗GPT와 세렌스의 Chat..

"마이크로소프트(MSFT), 실적 개선과 생성AI 프리미엄..빅테크 입지 지속 강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 실적 개선과 생성AI 프리미엄으로 올해 빅테크 입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세가 기대된다. 1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 총액은 장 중 애플을 추월해 1위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은 이날 장 중 한 때 2조8750억달러로 늘어나 2조8730억달러였던 애플을 앞질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달간 생성형 AI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분기 실적 발표 때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긴밀한 관계를 통한 AI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시사하며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Microsoft 365 Copilot 구축을..

[심층] 오리온, 시총 1조 증발...주가 급락 기회일까

◇이틀간 급락...시가총액 1조원 증발 ◇관계기업 지분법손익 방식 실적 반영 유력 ◇대규모 추가 투자 가능성 낮아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오리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 5500억원 규모 투자를 발표한 후 이틀 만에 시가총액 1조원이 증발했다. 시장은 레고켐바이오를 향한 지속적인 현금 유출 가능성과 단일 사업 구조의 훼손을 우려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는 변동성 확대 요인이나, 오히려 실적 반영 과정에서 연결 편입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우려가 과도하고 이번 주가 급락은 기회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리온 본사. (사진=오리온) ◇ 이틀간 급락...시가총액 1조원 증발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주가는 지난 15일 장마감 후 레고켐바이오 투자를 발표하며 16~17일 이틀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