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참여연대는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합병과 회계분식에 대한 1심 판결을 앞두고, ‘이재용 회장 엄벌 촉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참여연대는 오는 26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에 삼성그룹 불법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에 대한 공정하고 엄중한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됐고, 9일 오후 5시 현재 현재 322명이 서명했다. 기간은 오는 20일 자정까지다. (자료=참여연대) 참여연대는 “불법합병을 통해 이재용 회장은 아주 적은 주식으로 국내 1위 기업 삼성전자를 지배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하지만, 옛 삼성물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