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락스 제품. (사진=클로락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클로락스는 지난해 사이버 공격을 받은 후 회복이 지연될 조짐을 보이자 출하량 감소를 보고한 후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클로락스는 1일(현지시간) 이번 회계연도 매출이 이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1분기 매출이 1.6%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실제 매장으로 배송되는 상품의 양은 감소했다. 유기농 매출 또한 예상에 못미쳤다. 클로락스는 대부분의 재고를 재입고하고 손실된 유통의 상당 부분 회복했으나 글래드 백과 고양이 모래 등 특정 카테고리는 지난해 회사 시스템을 해킹으로 마비시킨 사태로 인해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클로락스 ..